서태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D-66, 서태지 밴드 만날 수 있다”

입력 2015-06-04 13: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서태지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홍보에 직접 나섰다.

서태지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D-day 66!! 어느 덧 5월이 지나~ 2달 뒤면, 오매불망 기다렸던 서태지 밴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서태지는 “열정적인 야외 공연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마수러가 준비한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유용정보!”라는 글로 공연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한다.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10주년의 스타트로 락페의 가장 큰 형님인 스콜피온스(SCORPIONS)부터 김창완밴드, 유즈드(The Used), 옐로우 몬스터즈, 피어 앤 로딩 인 라스베가스(Fear,and Loathing in Las Vegas)등 하드코어 한 팀들이 몰려있다.

둘째 날은 서태지를 중심으로 쿡스(The Kooks), 피아, 에고래핑 (Ego Wrappin’), 김반장과 윈디시티, 소란, 10cm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날은 프로디지(The Prodigy)와 뮤(Mew), 마마스건(Mamas Gun), 쏜애플, 솔루션스, 선우정아 등이 마지막날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펜타포트 라인업 10주년을 기념할 세계적인 레전드 뮤지션을 헤드라이너로 내세웠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국내 레전드 뮤지션 서태지를 비롯하여, 50주년 기념 내한을 펜타포트 10주년과 함께하여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스콜피온스(SCORPIONS), 그리고 1999년 트라이포트의 의리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프로디지(The Prodigy)까지 함께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총 5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펜타포트의 무대에 서는 혜택이 주어진다. 오디션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오디션 안내와 참가 신청은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music.naver.com/musicianLeague/event/detail.nhn?eventSeq=601)

한편 펜타포트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는 만큼 인천시와 인천소재 대학교 재학 학생, 군인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하며, 엔티켓(1588-2341)에서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서태지 컴퍼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