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거미, 조정석 “‘그분’ 안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다”… 왜?

입력 2015-06-05 0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거미 조정석’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거미의 연인 조정석을 언급해 화제다. 가수 이승철도 연인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주제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거미,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가수 거미의 등장에 “사랑받고 있으니 예뻐졌다”며 칭찬했다. 이어 MC 김구라는 “제작진한테 이야기 들었는데, 실명 만큼은 거론하지 말라고 ‘그분’이라고 지칭해달라고 했는데 큰 의미가 있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거미가 “마음 같아서는 안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MC 규현은 계속 거미의 열애 상대를 혼자 핸드폰으로 검색하다가 마침내 배우 조정석을 찾고 “아~” 라며 감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종신은 “납득이 안가니 너는?”이라며 과거 조정석이 출연한 영화 ‘건축학개론’의 캐릭터를 거론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승철은 거미에게 “결혼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구라가 조정석 사진을 보여주자 “믿을 수가 없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거미 조정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