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기습 고백에 그만… ‘심쿵’

입력 2015-06-04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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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기습 고백에 그만… ‘심쿵’

‘맨도롱 또똣 유연석’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에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장난을 빙자해 백건우(유연석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이정주의 방에 찾아가 “나 아파. 떡볶이 먹은 거 체했나봐”라며 등을 두들겨달라고 말했다.

백건우는 “아플 때 누구랑 같이 있으니까 좋다”며 “넌 괜찮냐. 아픈데 없냐. 얼굴이 좀 상한 거 같다”며 이정주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정주는 “넌 나 안 불편하냐. 아무리 그래도 조금은 신경 쓰이지 않아? 너는 남자고 나는 여잔데”라고 물었고, 백건우는 “내가 널 여자로 봤으면 같이 있자고 했겠냐. 전혀 그런 거 아니니까 걱정마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주는 “난 안 그러면 어쩔래”라며 “난 너무 설레고 지금도 너랑 같이 있으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네가 그거 알까 봐 걱정하고 있다 그러면 어쩔래?”라고 물었다.

순간 백건우가 당황하자 이정주는 “너무 놀라서 체한 거 쑥 내려갔지? 원래 이렇게 하는 게 따는 것보다 직방이다”라며 장난인 척 상황을 무마시켰다.

한편, 16부작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맨도롱 또똣 레스토랑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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