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 사무엘 L. 잭슨, 첫 대통령 도전…이쯤되면 천의 얼굴

입력 2015-06-10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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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L. 잭슨 주연이 액션 영화 ‘빅게임’과 함께 돌아온다.

‘빅게임’은 핀란드의 헬싱키로 향하던 미 대통령(사무엘 L. 잭슨)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 사무엘 L. 잭슨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미대통령 연기를 선보인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닉 퓨리 국장으로 익숙한 그는 올해 초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악당 ‘발렌타인’역을 연기했다. 더불어 힙합 패션과 혀짤배기 소리를 내는 미친 천재 ‘발렌타인’을 통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 사무엘 L. 잭슨이 25일 개봉하는 ‘빅게임’에서 미대통령 ‘윌리엄’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처음으로 대통령 연기를 시도한 그는 다양한 액션과 함께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모습과 13살 헌터 ‘오스카’와 최상의 케미를 선사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사무엘 L. 잭슨의 첫 미 대통령 연기와 핀란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펼쳐질 액션 영화 ‘빅게임’은 6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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