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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 임상협이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안양 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상주의 5-1 대승을 이끈 임상협은 “문전 침투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득점 기회 창출한 대승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와 함께 15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임상협을 비롯해 김유성(고양)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김성환(상주), 조원희(서울 이랜드), 정현철(경남), 이승기(상주)가, 수비수는 박진포(상주), 안현식(고양), 배효성(경남), 김재성(서울 이랜드), 골키퍼는 전태현(안산)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충주-서울 이랜드 전이 꼽혔으며 위클리 베스트 팀은 상주상무가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