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박지성, 맨유 뮌헨 레전드매치 4-2 승리 견인

입력 2015-06-15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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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1도움’ 박지성, 맨유 뮌헨 레전드매치 4-2 승리 견인

‘두 개의 심장’ 박지성(34)이 레전드 매치에서 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각)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와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의 친선 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3년여 만에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은 박지성은 1-1로 맞선 전반 39분 퀸튼 포춘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골망을 가르는 듯했으나 수비수에 막혔고 문전 혼전상황에서 드와이트 요크가 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박지성은 양팀이 2-2로 팽팽하던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앤드루 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콜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박지성은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맨유는 전반 9분 루이 사하의 선제골과 요크의 역전골, 콜과 예스퍼 블롬크비스트의 골에 힘입어 뮌헨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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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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