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접촉자만 수십 명…동료들과 회식까지

입력 2015-06-16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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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접촉자만 수십 명…동료들과 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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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첫 메르스 양성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 씨(52)의 2차 가검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왔다.

A 씨는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 병문안을 다녀왔으며 지난 13일부터 오한을 동반한 감기증세를 보였다.

A 씨는 이에 지난 15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후 메르스 양성환자로 분류 돼 대구의료원 음압병상대구 메르스 양성환자에 격리됐다. 그의 아내와 중학생 아들은 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특히 A 씨는 이상 증세가 본격화 하기 전 직원들과 회식을 갖는 등 여러 사람들과 직, 간접적으로 대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구시는 A 씨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주민센터 직원 5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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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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