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단체 대표들 영진위 항의 방문…불통 비난

입력 2015-06-17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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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동아닷컴DB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동아닷컴DB

국내 영화계 단체 대표들이 그동안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파행적인 정책을 펼치며 불통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16일 영진위를 항의 방문했다.

영화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해 부산영화제를 지키는 범시민대책위원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등의 단체들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진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문화부장관의 사과 및 영진위 부위원장 사퇴 등 영화계의 요구사항이 담긴 성명서를 영진위에 전달했다.

대표단은 자신들의 요구가 실행되지 않으면 영진위원장을 비롯한 9인 위원회의 총사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사퇴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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