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약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5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는 롱보드 스페셜, 숏보드 오픈, 롱보드 오픈, 숏보드 초급, 롱보드 초급 등 11개 종목으로 세분화해 프로·아마추어, 남자·여자, 주니어 경기로 치르게 된다.
경기는 모두 국제서핑협회 규정에 따라 평가되며 4명에서 6명이 1개조가 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및 경기 관람자들이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이외에도 바비큐파티, 밴드공연, 프로선수에게 서핑을 배울 수 있는 서핑체험교실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배럴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배럴에서 제작한 캡모자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에서 네오플랜 소재의 서핑 제품들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배럴은 국내 서핑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서핑 선수 및 국제서핑대회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