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멤버들, 숨겨뒀던 댄스실력 ‘대방출’

입력 2015-06-1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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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댄스실력을 대 방출했다.

이번주 ‘진짜 사나이’에서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감식단에 전입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유해발굴을 위해 강원도 화천 GOP 지역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유해발굴 작업은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오후발굴 작업이 종료되자 하루 종일 땀을 쏟은 멤버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숙영지로 복귀했다. 한참을 발굴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분위기 전환 겸 이규한의 셔플댄스로 소소한 장기자랑이 시작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규한의 셔플댄스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토끼춤’이냐며 이규한을 나무랐고, 보다 못한 정겨운이 직접 일어나 그의 전매특허(?)인 테크토닉부터 셔플댄스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평소 말수가 적었던 ‘진짜 사나이’의 ‘아버님’ 임원희까지 합세해 ‘마이클 잭슨’ 춤을 따라 하기 시작해 분대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갑자기 벌어진 깜짝 댄스 타임에 일동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이들의 유해발굴 이야기는 오는 21일(일) 저녁 6시 15분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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