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메르스 안양 확진자로 판정… 현재 상황은?

입력 2015-06-19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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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메르스 안양 확진자로 판정…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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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는 60대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19일 "호계동에 거주하는 A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을 간호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함께 병간호를 한 A씨의 아들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수원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함께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더 이상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며 "시민들이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기준 메르스 확진자 수는 166명, 격리자 59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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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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