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팬들 위한 작사곡 ‘고마워요’ 오늘(22일) 깜짝 공개!

입력 2015-06-22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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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향해 쓴 노래 ‘고마워요’(Thank you)를 공개했다.

이민호는 22일 자정 공식 팬클럽 ‘미노즈’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한 곡 ‘고마워요’(Thank you)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 곡은 데뷔 9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 같은 것이다.

‘고마워요’는 지난 2013년 5월 팬들을 위해 제작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부터 인연을 맺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찬희가 멜로디를 붙였으며, 이민호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직접 가사로 표현해 특급 팬 사랑을 과시했다.

가사를 보면 ‘사실 몰랐었죠/ 우리 만나기전엔/ 사랑을 받는게 어떤 의민지 (중략) 행복하라는 그 말/ 다 진심인걸요/ 그대의 사랑에/ 보답하고픈걸요 / 나, 다 알진 못해요. 부족한 내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 하지만 약속해요 이런 내게 기대요 내가 옆에 있을테니/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은 항상 그리죠 / 함께 할 수 있겠죠 그대와 내가 / 지금 처럼 영원 할 테니’라며 데뷔 초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이민호는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후 항상 함께해준 팬들이 있기에 나의 20대는 더 의미 있었으며 행복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노래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곡은 한국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의 팬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호의 팬 사랑은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미노즈(MINOZ)를 합한 프로미즈(PROMIZ)라는 이름으로 기부 플랫폼 사이트를 열어 공동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네팔지진긴급구호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팬클럽 ‘미노즈’도 이민호 이름으로 여러 자선 활동 및 기부에 힘쓰는 등 서로 도타운 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한국, 중국, 홍콩 자본 350억이 투입돼 내년 개봉 예정인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한다. ‘바운티 헌터스’는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상금 사낭꾼의 이야기를 다루며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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