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권수현, ‘상류사회’ 합류…윤지혜 돕는 비서 役

입력 2015-06-22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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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권수현, ‘상류사회’ 합류…윤지혜 돕는 비서 役

신인배우 권수현이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 출연한다.

‘상류사회’에서 권수현이 맡은 역할은 예원(윤지혜)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비서 이태건 역이다. 태진 퍼시픽 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예원의 학교 후배이자 심복으로 그룹에서 벌어지는 후계 구도 움직임을 분석하며 예원을 보좌하는 인물이다.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패기 넘치는 귀여운 막내아들 역할로 안방극장에 호감어린 눈도장을 찍었던 권수현은 이번 ‘상류사회’ 속 이태건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심겠다는 각오다.

특히 ‘상류사회’가 지난 방송에서 경준(이상우)의 죽음을 그리며 예원이 후계자 자리에 강한 의욕을 보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권수현이 연기하는 이태건 캐릭터의 활약 역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하명희 작가의 촌철살인 대사와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주연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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