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25일부터 1차 티켓 판매 돌입

입력 2015-06-23 17: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대한민국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 밤의 축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의 1차 티켓 예매가 오는 25일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의전화: 1588-7890)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의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단 6일간 열리는 1차 판매기간은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올스타전은 1,2차로 나누어 티켓 판매를 진행하며, 1차 티켓은 7월 3일부터 진행되는 2차 티켓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차 판매 티켓의 가격은 ▲1등석 1만5천원, ▲2등석 1만2천원, ▲3등석(E석) 8천원으로,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당일 현장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된다. 입장권 할인 대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 3일부터 진행되는 2차 판매기간에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비어존(2인권 5만원, 3인권 7만원)’을 비롯해 ▲1등석 2만원, ▲2등석 1만5천원, ▲서포터석 1만2천원, ▲3등석(W석) 1만2천원, ▲3등석(E석) 1만원 등 다양한 좌석이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역대 올스타전 최다관중 5위를 기록하며 한여름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K리그 올스타전은 올해 역시 K리그에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략대결을 앞세우며 국내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연맹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팬들이 직접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를 구성할 총 22명의 선수단을 선정할 수 있는 ‘K리그 올스타 팬투표’를 네이버 모바일 통해 진행 중이다. 올 시즌 활약을 토대로 올스타전 선수선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44명의 K리그 클래식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팬투표는 오는 29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1인 1일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2015 K리그 올스타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