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3G 만의 선발 출전… CIN전 ‘5번-3루수’

입력 2015-06-26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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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벤치 대기 후 대타로만 모습을 드러냈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1일과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뒤 24일과 2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는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우익수 조쉬 해리슨과 좌익수 그레고리 폴랑코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중심 타선은 물론 테이블 세터에도 변화를 줬다.

또한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 2루수 닐 워커, 3루수 강정호가 이름을 올렸다. 스털링 마테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 유격수 조디 머서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로는 베테랑 A.J. 버넷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는 2루수 브랜든 필립스, 1루수 조이 보토, 3루수 토드 프레이저, 좌익수 말론 버드, 포수 브라이언 페냐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구축했다.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오른손 투수이며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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