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입 “힙합 모르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 저격하기 위해…” 대박사건

입력 2015-06-27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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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입 “힙합 모르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 저격하기 위해…” 대박사건

Mnet ‘쇼미더머니4’ 래퍼 피타입이 참가했다.

26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1차 오디션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쇼미더머니4’ 오디션에는 한국 힙합씬의 장인, 한국말 라임의 마스터 피타입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타입은 ‘쇼미더머니4’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가장 정확한 표현은 저격질을 하러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타입은 “힙합을 결국에는 떼어놓고 갈 수 없는 프로그램인데, 그 힙합을 표방하면서 ‘아 제작진은 힙합을 모른다’라는 판단밖에 안 섰다”며 “‘기왕 침 뱉을 거 나와서 뱉자’라는 거였고, 가감 없는 이야기들 들려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쇼미더머니4 피타입. 사진=‘쇼미더머니4 피타입’ 방송캡처


그리고 이어진 심사장에서 피타입은 환상적인 랩을 뽐냈고, 타블로는 목걸이를 건네 합격을 알렸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우승자인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쇼미더머니4 피타입. 사진=‘쇼미더머니4 피타입’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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