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데뷔 후 첫 소속사와 재계약…특급 의리 지켰다

입력 2015-07-01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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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와의 의리를 지켰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1일 “계약 만료를 앞둔 고아성과 첫 소속사였던 포도어즈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아성은 지난 6월 종영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한 층 더 성숙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수많은 소속사와 관계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데뷔 후, 첫 소속사인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며 의리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앞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배우 고아성과 최고의 파트너쉽과 폭넓고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포도어즈와 배우 고아성의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응원해달라!”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며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고아성 주연의 영화 ‘오피스’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임시완과 함께 영화 ‘오빠생각’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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