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출연진이 뜻밖의 희소식을 듣고 입이 귀에 걸린다.
전현무는 2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우리 프로그램이 정말 잘 나가는 것 같다. 며칠 전 행사에서 하지원을 만났는데, 방송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그는 “하지원이 한 주도 빠짐없이 방송을 다 봤다더라. ‘다들 어쩜 그리 섹시해요?’라고 했다”며 “걸스데이 소진, 유라도 매주 본다고 했다. 걸그룹, 여배우가 가장 많이 보는 게 우리 프로그램”이라며 싱글벙글 웃어 보인다.
이에 김지석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랩몬스터는 환하게 웃으며 쾌재를 부른다. 특히 이장원은 “제 이야기는 안 하던가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하석진은 표정 관리를 하며 “그런 분들이 본다니까 괜히 공개 방송하는 기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출연, ‘프로파일링 특집’이 진행된다.
범죄 현장 재구성부터 증거물 나열까지, 수사대 상황실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에 뇌섹남들은 추리력을 발휘하며 ‘셜록’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람이다. 추리의 기본적인 ABC를 알려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논리적인 추리 근거를 제시하라는 표 소장의 호령에 뇌섹남들은 얼굴색이 어두워지며 “너덜너덜 해졌다”고 호소해 재미를 더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