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포캠은 지난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번째 아티스트 테마 '마음 한 켠에 담아둔 그 멜로디, Melody in Mind'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명씩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애틋한 선율로 추억을 담는 뮤지션’ 유희열, ‘섬세한 언어와 멜로디로 이야기를 전하는 뮤지션’ 윤종신 그리고 ‘신이라 불리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연우가 멜포캠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멜포캠은 오는 9월 19~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며, 오늘(6일) 저녁 8시 인터파크에서 리미티드(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된다. 가격은 양일권 9만9000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멜포캠은 '반가운 음악과 함께하는 자연 속 여백의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좀 더 풍성해진 라인업과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라인업 공개 전 판매하는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중음악 페스티벌, 원스테이지 공연, 자연 속 음악 감상 등 기존 페스티벌과는 차별점을 선보인 멜포캠은 지난해 첫 회임에도 1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