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박효신 노래 부르고 싶었는데…아쉬워”

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걸스데이 소진

걸스데이 소진이 ‘복면가왕’을 위해 박효신의 노래를 준비했으나 라운드에서 탈락해 부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진은 7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소진은 지난 5월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새침데기 불여시’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DJ 컬투는 ‘새침데기 불여시’를 언급하며 소진에게 출연 당시 불렀던 노래가 뭐냐고 물었다. 소진이 “‘비처럼 음악처럼’이랑 타샤니의 ‘경고’를 불렀다”고 말하자, 컬투는 “한 소절만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걸스데이 혜리는 “그때 못 했던 거 하면 안 되느냐. 준비했는데 못 부른 곡이 있다”고 말했다. 소진은 “원래 박효신 선배님의 ‘바보’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하며 라운드에서 탈락해 ‘바보’를 부르지 못했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정찬우는 “그러고 보니 (소진이) 박효신 씨랑 닮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소진은 “박효신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진은 박효신의 ‘바보’를 무반주로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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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