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호 ‘무면허 음주운전’, 여친에 허위진실까지 요구…‘충격적’

입력 2015-07-0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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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은오 SNS

가수 겸 탤런트 김은오(34)가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고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에 따르면 김은오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포장마차에서 주차장까지 약 2km 구간을 면허 없이 운전했다.

차에서 내린 김은오가 술 냄새를 풍기며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본 경찰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경찰과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였으나 김은오는 끝내 응하지 않았다.

이후 김은오는 경찰이 자신의 차를 뒤따르는 것을 알아채고 조수석에 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은 뒤 여자친구가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할 경찰서에 출석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허위 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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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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