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맹기용 격려 “그저 힘내라고…”

입력 2015-07-08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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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맹기용 격려 “그저 힘내라고…”

백종원 맹기용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맹기용 셰프를 향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8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열린 ‘집밥 백선생’ 기자간담회에는 고민구PD와 백종원이 참석했다.

이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논란이 된 맹기용 셰프에게 조언할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백종원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밝혔다.

백종원은 자신은 셰프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그래서 나는 맹기용 셰프에게 선배가 아니다. 그는 셰프고 나는 셰프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나는 식당 주인이기도 하고 음식을 할 뿐”이라고 자신을 규정지으며 맹기용 셰프를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는 “나는 뻔뻔한 편에 속한다. 방송에 적응이 되면 실수를 덜하게 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가 볼 때 맹기용 셰프는 아마 무척 당황했을 것이다. 나는 초짜같지만 의외로 맛있는 식당 사장으로도 TV에 출연하는 등 방송 출연이 많았다”며 “(TV에) 나와서 하다보면 떨리게 된다. 충고하고 싶은 것은 없다. 그저 힘내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맹기용, 백종원 맹기용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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