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연복 셰프, 오늘은 박명수 저격할래요~

입력 2015-07-09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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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박명수를 저격했다.

이연복 셰프는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애칭을 무색하게 할만큼 뛰어난 예능감으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숨겨 왔던 버럭 성격을 드러내며 ‘버럭계의 거성’ 박명수의 아성을 위협했다.

이연복은 “요즘 쿡방이 유행이어서 예능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박명수의 푸념에 “박명수도 여러 가지 식당을 하지 않냐? 우리 요리사도 박명수씨 때문에 설 자리가 없다”고 도발했다.

이어 박명수를 위한 음식을 준비해 “화가 많은 박명수 씨를 위해 준비했다”며 “박명수는 나와 같은 과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거 주면 틀림없이 좋아할 거다”라고 박명수를 조련했다.

박명수는 이연복이 준비한 음식을 베어 물자마자 “화가 누그러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 ‘셰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심영순, 샘킴, 이욱정 PD, 가수 정엽도 함께 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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