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지연,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열애 심경 밝혀

입력 2015-07-09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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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지연,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열애 심경 밝혀

이동건 지연

티아라 지연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동건이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동건은 지난 7일 자신의 팬카페 ‘동건줌스’에 ‘안녕하세요 상해에서’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지연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팬들에게 직접 전하는 첫 입장 이었다.

이동건은 “(지연과)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라며 “나보다 많이 어린 친구지만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을 만큼 오히려 제게 의지가 되어줄 만큼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지연과)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막 시작된 연인과의 굳건한 관계를 밝혔다.

이동건과 지연은 중국에서 한중합작 영화 ‘해후’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크루즈 위에서 영화 촬영을 하며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은 13살 나이 차이도 단숨에 뛰어넘을 만큼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열애까진 아니지만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 영화 촬영으로 만나 친하게 지낸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도 “영화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건 지연, 이동건 지연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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