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로 들썩…문정지구 ‘문정 아이파크’ 눈길

입력 2015-07-1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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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 초역세권
법조-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으로 개발 호재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가 법조·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으로 들썩이고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동남권 유통단지, 문정 비즈니스파크 등 개발 호재들이 잇따르는 데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서울 동남권 대표 업무지구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서울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송파구 행정복합타운 등 공공행정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미래형 업무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근에서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2020년 개통이 예정된 상태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문정지구 8-5블록에 공급하는 ‘문정 아이파크’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가치 높은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주요 업무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고, 단지가 위치한 문정지구가 신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문정 아이파크’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역들을 기점으로 잠실까지 약 7분, 강남구청 약 26분, 강남 약 27분 등 서울 주요 업무 지역에 빠르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KTX수서역(올해 말 예정)과 2021년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이 완공되면 교통편은 더욱 풍부해 질 예정이다. 또한 송파대로를 통한 타 도심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높은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문정지구는 문정법조단지(2017년 입주), 지식산업센터(조성 예정) 등이 들어서는 업무지구로 조성 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예상 고용 효과는 약 7만여명으로, 지역 자체적으로도 많은 임대 수요가 발생 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S·삼성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이 송파권으로 이주 하였거나 예정 중에 있어 차후 더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 문정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들의 월 임대료는 평균 75~80만원대에 형성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은 오피스텔 임대 수요뿐 아니라 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인근의 ‘송파 아이파크’ 분양권에는 최고 1,500만원(59㎡)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문정 아이파크’의 임대 수익 외에 매매 차익을 생각하는 투자도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2롯데월드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 잇따른 개발호재도 단지 가치 상승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정 아이파크’는 뛰어난 투자처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주거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설계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고기밀성 창호, LED(발광다이오드)조명, 고효율 열교환기 등으로 세대 내부 에너지는 물론 태양광 설비와 지열 시스템을 통해 공용 관리비도 절약 할 수 있다. 오피스텔 지하 1~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룸을 비롯해 입주민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주위의 생활여건도 편리하며 풍부하다. 가든파이브,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고, 멀티플렉스영화관, 아트홀, 콘서트홀 등의 문화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쾌적하고 상쾌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림픽공원 및 석촌호수, 남한산성 등도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문정 아이파크’는 지하 5~지상 16층, 총 63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8㎡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6에 위치하며, 7월 오픈 예정이다.

문의 l 1670-8877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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