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밥상’ 김태원, 위암을 이기는 건강 요리 도전

입력 2015-07-16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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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이 위암을 이길 수 있는 요리에 도전한다.

‘건강한 쿡방’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쿡방계에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채널A ‘구원의 밥상’에 한국 록음악의 전설,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찾아왔다.

김태원은 식습관에 대한 전문가 진단에서 “위암이 재발될 수 있다”는 충격적 진단을 받고 자신의 문제적 밥상을 건강한 밥상으로 바꾸기 위해 직접 ‘구원의 밥상’ 요리에 나선다.

하지만 김태원은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야채를 써는 것조차 힘겨워하고, 조리법을 알려주는 요리 전문가의 말귀를 못 알아들어 허둥거리는가 하면, 냄새를 잘 못 맡아 청양고추를 구별해내는데 실패하는 등 문제적 밥상에서 비롯된 문제적 체력을 드러낸다. 심지어 치아가 약해 음식을 제대로 씹기조차 힘들어하면서 ‘국민 할매’로서의 저질 체력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셰프 염정필과 요리 전문가 최경숙은 2011년 위암 진단을 받은 바 있는 김태원의 위 건강을 위해 ‘구원의 레시피’를 제시한다. 김태원의 위 건강을 해결해 줄 구원의 레시피는 무엇일까.

김태원의 문제적 밥상과 구원의 레시피는 오는 16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원의 밥상’은 매회 게스트로 초대된 셀러브리티의 일주일 식단을 관찰하고 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맞춤형 ‘구원의 밥상’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정찬우와 이소라가 MC로 나서고 패널은 야구 선수 출신의 방송인 양준혁, 야구 여신으로 유명한 방송인 공서영, 개그맨 이병진,
전문가 패널에는 요리 전문가 염정필, 최경숙 씨와 바른 먹거리 전문가인 이계호 교수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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