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장윤주, 트레이닝복부터 작업복까지 ‘뭘 입어도 태가 달라’

입력 2015-07-1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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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장윤주가 스크린 도전작 ‘베테랑’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남다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첫 스크린 도전작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의 홍일점 ‘미스봉’ 역할을 맡은 장윤주는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하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국제 중고차 매매단 검거를 위해 ‘서도철’ 황정민과 함께 위장 잠입한 장윤주는 핫핑크 트레이닝복과 커다란 선글라스, 긴 머리와 화끈한 레드립으로 극의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중고차 매매단과 마주한 상황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장윤주는 특유의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미스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컨테이너와 대형 크레인, 선박이 즐비한 부산항에서 수많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주황빛 형광 작업복을 시크하게 걸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장윤주는 화끈하고 터프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어떠한 순간에서도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패션과 존재감으로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장윤주. 시크한 블랙셔츠부터 트레이닝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장윤주의 무한 매력은 유쾌한 웃음과 신선한 볼거리를 전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처럼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에너지로 ‘베테랑’의 미스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장윤주는 올 여름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8월 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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