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공개 사진, 명왕성 표면의 1% 미만에 불과

입력 2015-07-16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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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에 얼음산이 있다

NASA(나사)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무인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나사 측이 공개한 사진은 뉴호라이즌스가 고해상도로 촬영한 결과 중 지구로 전송된 첫 프레임이다.

사진 속에는 명왕성의 표면 중 1% 미만에 해당하는 영역이 담겼다.

뉴호라이즌스는 초당 약 2000비트 수준의 속도로 57억km 떨어진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 중이다.

이는 상용화된 LTE 무선통신의 전송 속도(200 Mbps)보다 10만배 느린 속도다.

한편 나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명왕성에 약 3500미터 정도 높이의 얼음산이 있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나사는 미국 메릴랜드 주 로렐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초로 명왕성 위에 있는 얼음을 확인했습니다. 명왕성에는 매우 풍부한 양의 물이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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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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