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23일 신곡 발표…가요계 또 한명의 복병 등장

입력 2015-07-16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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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썸이 23일 신곡을 발표하고 깜짝 컴백한다.

키썸은 16일 정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월 23일! 준비됐냐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키썸은 성숙하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더불어 '7.23'라는 자막을 통해 컴백 날짜를 알렸다.

검은색 캡 모자를 쓴 키썸은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묘한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으며, 이와 달리 흰색 캡 모자를 쓴 키썸은 무표정한 표정 속 몽환적인 눈빛으로 청초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키썸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주목받으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떠올랐다.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씨스타 보라, 릴샴, 제이스와 함께한 '피드백'과 광고음악 '#화이트 스타일' 등 프로젝트 작업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정식 디지털 싱글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힙합 넘버로, 키섬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러쉬, 리쌍이 걸그룹 대전 속 힙합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키썸 역시 가요계 심상치 않은 복병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씨스타, AOA, 소녀시대, 걸스데이에 이어 에이핑크, 여자친구, 헬로비너스 등 7월 가요계가 어느 때보다 걸그룹 여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키썸과의 시너지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키썸의 새 디지털 싱글은 23일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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