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측 “‘그녀는 예뻤다’ 출연 긍정 검토 중…확정 NO”

입력 2015-07-16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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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측 “‘그녀는 예뻤다’ 출연 긍정 검토 중…확정 NO”

배우 고준희 측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준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6일 오후 동아닷컴에 “‘그녀는 예뻤다’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은 아니다. 현재도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긍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준희가 만약 이 작품을 확정할 경우 드라마 ‘야망’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한다. 그동안 줄곧 스크린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보이던 고준희는 오랜만에 안방 나들이에 나서게 되는 셈.

한편 ‘그녀가 예뻤다’는 한때는 인형처럼 예쁜 부잣집 딸이었으나 집안의 사업 실패로 역변, 평범녀가 돼버린 혜진과 예쁜 얼굴과 몸매로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하리, 그리고 뚱보였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환골탈태한 성준의 이야기를 그린 트렌디 드라마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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