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17일 디지털 싱글 ‘트로쟌 홀스’ 발매

입력 2015-07-17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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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컴백을 알렸던 밴드 칵스가 17일 디지털 싱글 '트로쟌 홀스'를 발매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약 3년 여 만에 발매되는 신곡으로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선물의 의미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을 알리는 신호탄 성격을 띤다.

신곡 '트로쟌 홀스(Trojan Horse)'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컴퓨터 속에 스며드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처럼 누구에게나 숨어있는 불안함을 노래하고 있으며, 칵스 본연의 와일드함과 성숙함이 절묘하게 녹아든 곡이다.

또한 월드클래스 밴드답게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의 테드 젠슨(Ted Jensen)의 손을 거쳐 완벽하게 마무리되었다. 테드 젠슨은 그래미 수상자로, 노라 존스, 그린 데이, 빌리 조엘, 팻 매쓰니, 산타나 등의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한 바 있다.

2010년 데뷔한 칵스는 2011년 1집 'Access OK'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여러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페스티벌의 왕자'라 불리며 국내외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은 물론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 소닉에 2011, 2012년 연속 참가했다.

한편 칵스는 17일 디지털 싱글 '트로쟌 홀스(Trojan Horse)' 발매 이후 24일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과 26일 후지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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