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지나유, 첫 데뷔 싱글 ‘오빤용’ 음원 차트 1위 달성

입력 2015-07-1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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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트로트 샛별 지나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실력파 신예 지나유의 혜성 같은 등장에 트로트 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지나유의 데뷔 싱글 ‘오빤용’은 발매 3일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멜론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가 지난 지금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진아, 장윤정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잇달아 컴백하는 시점에 갓 데뷔한 신인이 이 같은 위력을 발휘한 사례는 흔치 않은 일인 만큼 지나유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곡 소화력이 눈에 띄는 지나유는 많은 무대 경험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이른바 ‘준비된 트로트 신예’다.

지나유는 풋풋하고 상큼한 외모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귓방망이’, ‘바밤바’등을 히트시킨 걸그룹 ‘배드키즈’ 아이돌 출신으로 많은 무대를 섭렵하며 가수로서의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안재욱의 ‘하늘아 제발’, 더원의 ‘겨울사랑’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지나유는 댄스 퍼포먼스가 가능한 차세대 트로트 신인으로 관심을 끈다.

지나유의 데뷔곡 ‘오빤용’은 일렉트로닉 음악에 트로트를 접목한 1020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트로트 곡이다.

​아는 오빠와 연인 사이 경계에 있는 남자에게 한 번쯤은 말하고 싶었던 여자의 바람을 애교 섞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담아낸 ‘오빤용’은 지나유의 깜찍한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톡톡 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흥을 돋우는 ‘오빤용’은 올여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난 시원한 휴양지에서 듣기 좋은 곡으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올여름 가요계에 트로트 돌풍을 몰고 올 지나유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데뷔 싱글 ‘오빤용’을 발매한 지나유는 앞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홀릭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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