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신민아 측 “드라마 ‘오 마이 갓’ 출연”…광고 인연이 드라마까지

입력 2015-07-17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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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신민아. 동아닷컴DB

소지섭-신민아. 동아닷컴DB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의류 광고에 이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17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소지섭이 KBS 드라마 ‘오 마이 갓’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민아의 소속사 또한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오 마이 갓’은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역할은 각각 성공한 트레이너와 그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는 KBS에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앞서 소지섭과 신민아는 한 의류 브랜드 광고에 동반 모델로 발탁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된 15분짜리 단편 영화 ‘프렌즈 앤 러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종영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민아의 마지막 드라마 작품은 2012년 ‘아랑사또전’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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