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신민아. 동아닷컴DB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17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소지섭이 KBS 드라마 ‘오 마이 갓’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민아의 소속사 또한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오 마이 갓’은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역할은 각각 성공한 트레이너와 그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는 KBS에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앞서 소지섭과 신민아는 한 의류 브랜드 광고에 동반 모델로 발탁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된 15분짜리 단편 영화 ‘프렌즈 앤 러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종영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민아의 마지막 드라마 작품은 2012년 ‘아랑사또전’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