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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드필더 레오나르도가 소속팀 골키퍼 권순태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17일 오후 7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전반 10분 염기훈의 발에서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이 터지며 첫 골이 나왔다. 선제골을 내준 ‘팀 최강희’는 전반 27분 레오나르도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골을 터뜨린 레오나르도는 팀 최강희 동료들을 골문 뒤 광고판으로 불렀고 단체 사진 촬영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를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략대결로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안산=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