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4’ 장동민, 소름끼치는 통찰력… 김경란 극적생존 [종합]

입력 2015-07-25 22: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니어스4’ 김경란이 김유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5회전에서 생존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5회에는 플레이어 김경란,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 이준석, 장동민, 최연승, 최정문, 홍진호가 출연했다.

5회 메인매치는 ‘충신과 역적’ 게임이 열렸다. 충신과 역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숫자배열로 숫자 1000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주어진 횟수 안에 1000이 넘으면 역적의 승리, 1000이 넘지 않으면 충신이 승리한다.

게임 초반의 키플레이어는 최정문이었다. 숫자배열로 주어진 패턴이 파이의 원주율임을 밝혀냈다. 최정문은 파이 원주율을 상당부분 외우고 있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최정문은 초반부터 충신에게 힘을 실어주며 게임을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2라운드부터 역적들의 활동이 시작됐다. 1라운드부터 의심을 받아온 김유현은 계획한 숫자보다 높은 숫자를 제시해 자신이 역적임을 드러냈다.

이날 게임의 숨은 공신은 장동민이었다. 모든 플레이어들의 행동패턴을 파악해 정확하게 충신과 역적을 구분해냈다. 장동민은 게임을 주도하며 김경란과 김유현, 최정문이 역적임을 찾아냈다.

결국 역적인 최정문은 자신의 신분을 장동민에게 공개하면서 충신의 승리를 도왔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감옥에 갇혀있던 김경란과 김유현이 데스매치에 진출하게 됐다.

5회전 데스매치는 ‘인디언 포커’로 정해졌다. 두 플레이어는 각자 주어진 배팅을 하며 치열한 심리전을 펼쳤다. 김경란은 김유현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극적으로 데스매치에서 생존했다.

결국 5번째 탈락자는 김유현으로 정해지며 5회전이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더지니어스4’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