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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여성시대' 속 사연 길이에 놀라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서경석입니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서경석은 이날 "이제 이틀을 했는데 라디오 사연이 이렇게 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일 힘든 것이 침 조절이었다. 나름 신입생인데 침을 꿀꺽거릴 수는 없지 않나. 그럴 때마다 양희은 선생님이 왜 큰 산인지 느끼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성시대'는 평일 오전 9시5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청취자를 만나는 프로그램. 1975년 10월 ‘임국희의 여성살롱’을 전신으로 1988년 5월1일 이종환의 진행으로 첫 전파를 탔다. 이후 봉두완, 이효춘, 손숙, 변웅전, 정한용, 김승현, 전유성, 송승환 등이 남녀 진행자로 짝을 지어 나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