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와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키이스트 측은 28일 "왕지혜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왕지혜는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소속사 대표 배용준과 동료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측은 "박수진과 친해서 받은 것일뿐 더이상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왕지혜는 2009년 9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이후 5년 간 키이스트 소속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