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용감했다’ 정준하, 도토 아빠의 변신

입력 2015-07-29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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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종갓집 종손으로 변신한다.

정준하는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빈번이 사업에 실패하는 철없는 종갓집 종손 석봉 역을 맡았다. 배우 최재웅, 윤희석과 함께 캐스팅, 세 배우는 개성있는 석봉을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측이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서 정준하는 선글라스를 낀 채 진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재웅은 간절한 눈빛과 함께 억울해 보인다. 윤희석은 소탈한 웃음으로 캐릭터를 표현한다.

석봉의 동생 주봉은 배우 김동욱·정욱진,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이 연기한다. 주봉은 서울대 출신이지만 욱하는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포스터는 여섯 출연진의 매력을 녹색, 분홍색, 보라색으로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코믹한 포즈, ‘사생결단 로또스틸 코미디’라는 문구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는 8월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2차 티켓은 8월 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Yes24, 옥션티켓에서 오픈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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