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재희, 정혜인 사업에 이용… 배신감에 분노

입력 2015-07-29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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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 연출: 전성홍)에서 재희가 정혜인에 대한 충격적인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였다.

‘가족을 지켜라’ 56회에서 우진(재희 분)은 예원(정혜인 분)이 입원해 있는 병실 앞에서 예원과 예원의 아버지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예원은 아버지에게 “원스식품 이미지를 위해선 우진씨가 꼭 필요하다.”고 운을 떼며, “우진씨만한 결혼 스토리가 어디 있겠어요? 원스식품 딸이 정략결혼을 물리치고 평범한 첫사랑 남자와 결혼한다는 스토리죠. 감동이잖아요. 소비자들은 원스식품을 먹을 때마다 제 러브스토리를 떠올릴거에요. 첫사랑의 맛이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마케팅이에요.”라며 우진과 결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들은 우진은 큰 충격을 받았다.

우진은 예원에게 이별 통보를 했으나 예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던 상황. 예원의 이러한 충격발언을 들은 우진은 지금껏 자신이 예원의 사업을 위해 이용당해왔다는 충격과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한편 재희가 정혜인을 향한 큰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여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KBS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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