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폭행 임신 유산 모두 사실, 증거자료 배포할 것”

입력 2015-07-3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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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가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30일 최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중절 수술을 받은 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은 7월 10일 김현중의 폭행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여자 연예인J를 자신의 집에 끌어들였다. 저는 친구B와 함께 김현중의 집을 찾았다가 알몸으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을 직접 목격하게 됐다"며 "저는 여자 연예인J와 제 친구B가 있는 그 집 안에서 김현중으로부터 무자비하게 또 폭행을 당했다. 연예인 J를 향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 씨는 김현중 측이 "최 씨가 임신과 유산을 하지 않았으며 폭행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해당 기간의 김현중과 나눴던 문자들을 공개하면서 반박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지난해 (김현중에 의한) 임신을 했고, 그의 폭행에 따른 유산이 됐음을 법적으로 입증할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DB,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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