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임당’ 측은 동아닷컴에 “오윤아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오윤아는 극 중 중부학당 삼인방의 좌장이자 사임당을 맡은 이영애의 최대 적대자 휘음당 최씨 역을 맡았다. 사임당이 되고 싶었던 여인이고 그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천재를 넘지 못 하고 스스로 파멸한 비운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배우 송승헌 캐스팅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주 중 남자 주인공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