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부’ 총맞은 류승수… 또다시 반전 전개 ‘새국면 예고’

입력 2015-08-02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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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부’ 총맞은 류승수… 또다시 반전 전개 ‘새국면 예고’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 류승수가 박해준이 쏜 총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림자 조직은 어떤 결과를 맞게 될까.

‘아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 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일 방송되는 ‘아신부’ 14화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도형(김무열 분)과 경찰, 그림자 조직의 상황이 그려진다. 총상을 입고 체포된 서진기(류승수 분)는 송학수(이재용 분)를 죽인 범인으로 살해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기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혜정(이엘 분)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하게 되는 것.

지난 13화에서는 도형의 통쾌한 복수 활극이 펼쳐짐에 따라 장갑(박인배 분)의 배신으로 서진기가 송학수를 죽인 진범이었음이 밝혀지고 이에 형식(박해준 분)은 눈앞에 있는 서진기를 총으로 쏘는 극단적인 일을 자행하는 장면이 펼쳐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서진기가 도주하고 장갑의 행방이 묘연해지는 등 수많은 변수가 속출함에 따라 또 한 번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진기를 찾는 과정에서 윤미와 형식은 큰 위기에 맞닥뜨리게 되고 진기를 눈앞에서 놓친 도형 앞에 마침내 주영(고성희 분)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어서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

경찰을 배신한 형식과 조직을 배신한 장갑은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도형과 그림자 조직의 대치전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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