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2경기만 선택…프로토, 초보자도 즐긴다

입력 2015-08-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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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는 경기 위주 적중률 높여야
순위표 체크도 결과 예측에 큰 도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의 인기 상품인 ‘프로토(Proto)’가 연일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고정배당률 상품인 프로토의 경우 기존의 승무패 방식 외에도 언더/오버, 핸디캡 등 다양한 유형이 펼쳐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게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특히 높은 배당률에 현혹되기 쉬운 초보자라면 가장 기초가 되는 승무패 방식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프로토 초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필수요소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프로토, 자신 있는 2경기만 선택하라

프로토 승부식은 회차별로 발매되는 수백 개의 경기 중 최소 2경기부터 최대 10경기까지 자신이 원하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미리 배당률이 제시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경기의 숫자에 따라 각자 다른 배당을 받게 된다. 당연히 많은 경기를 선택하면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한 경기만 틀려도 적중에 실패하기 때문에 그 만큼 많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사항은 배당률에 상관없이 가장 자신 있는 경기 중 최소 폴더인 2경기만을 선택해 적중률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꾸준히 적중에 성공한다면, 게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흥미와 재미 역시 높여갈 수 있다.

두번째, 자신이 응원하는 팀 또는 관심 있는 팀에 집중해야 한다. 팀의 전력에 관계없이 꾸준히 지켜본 팀의 경기에 참여한다면 관전의 재미는 물론 적중률 또한 크게 올릴 수 있다. 만일 적중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베팅했기 때문에 그 팀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더욱 커질 것이다.


● 이름값보다 순위표를 믿어라

분석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은 해당 팀의 이름값보다는 현재의 순위표를 참고하는 편이 좋다. 항상 정답일 수는 없지만, 순위표의 경우 가장 최근의 기세나 전력·성적 등을 반영하고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이나 각 팀들의 특징 등 자세한 분석이 힘든 초보자들에게는 중요한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유럽 축구의 경우 강팀과 약팀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순위표만 체크해도 어느 정도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예전에 이름을 날렸던 명문 팀일지라도 현재 순위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하다면 승부를 피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무승부 항목이 있는 축구보다 농구, 야구, 배구 등 무승부가 없는 종목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승부가 없는 종목은 배당률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적중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토의 경우 몇 가지 규칙만 지킨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적중에 성공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규칙을 가지고 게임에 참여한다면 더욱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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