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쉬 도날드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현 메이저리그 최고를 자랑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막강 타선을 이끌고 있는 조쉬 도날드슨(30)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날드슨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이번 시즌 108경기에 나서 타율 0.292와 29홈런 80타점 77득점 124안타 출루율 0.358 OPS 0.924 등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4위이자 타점 1위. OPS 5위. 특히 도날드슨은 후반기 들어 11홈런 OPS 1.129 등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MVP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팀 성적 역시 좋다. 토론토는 6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는 물론 4연승 행진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2위로 뛰어 올랐다.
또한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도 4.5경기로 줄였다. 토론토가 최소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만 출전해도 도날드슨이 MVP 투표에서 팀 성적으로 손해보는 일은 없다.
특히 토론토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로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보강하며 전력을 더욱 단단히 했다.
물론 아직까지 MVP 0순위는 마이크 트라웃(24)이다. 트라웃은 홈런 1위에 올라있을 뿐 아니라 LA 에인절스 역시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다.
다만 트라웃이 최근 부진에 빠지며 일주일 간 1홈런 타율 0.148을 기록한 반면, 도날드슨은 5홈런 0.357을 기록하며 MVP 판세가 바뀐 것이다.
도날드슨은 메이저리그 5년차의 3루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했고, 타자 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도날드슨은 홈런 1개만 추가하면 개인 통산 최초로 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는다. 전성기를 맞이한 도날드슨의 상승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날드슨이 이번 시즌 MVP를 차지한다면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28년 만의 일. 토론토는 1987년 조지 벨 이후 MVP를 배출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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