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5일부터 이틀간 홍대 클럽 공연 확정

입력 2015-08-1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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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5일부터 이틀간 홍대 클럽 공연 확정

가수 서태지가 70돌을 맞는 광복절 홍대에서 클럽 공연을 펼친다.

서태지 측은 1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클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참여한 서태지가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을 위해 마려한 앙코르 형태의 특별 공연. 특히 광복절에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태지는 그동안 광복절과 인연이 깊었다. 자신이 주최한 ‘ETP 페스티벌’도 2008년, 2009년 두 차례나 광복절에 열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또 홍대 클럽에서 진행되는 서태지의 공연인 만큼 대형 공연장에서 치러지던 서태지의 무대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15일 오후 6시와 16일 오후 6시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서태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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