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은 체질 증상 따른 한방치료 효과

입력 2015-08-1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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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로 인한 관절이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 이유는 관절이상과 함께 체내 면역체계이상으로 인해서 발병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관절염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관절에만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관절치료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변하거나, 여성의 폐경기, 출산 등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초기 증상으로는 손가락부터 손목, 발가락 관절까지 통증이 나타나며, 증상에 따라서 팔꿈치와 어깨, 무릎 등까지 증상이 생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은 물론, 어려움까지 초래하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그 즉시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질환의 근원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해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치료가 어려워서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와 면역억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물치료를 할 경우에는 증상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면역체계에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진행 되어야 한다.

온 몸의 관절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몸의 면역력을 정상화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재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역력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바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이다.


●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 한방치료가 증상호전에 효과적

한방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현재 증상에 맞는 맞춤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을 복용하며 이를 통해 몸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성을 배출할 수 있다. 그 다음, 진수고와 탕약을 복용하면 면역체계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다.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탕약 복용과 함께 관절의 통증을 억제해주고 염증 반응을 완화해주는 뜸과 침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위와 같이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정상으로 회복한 후, 면역력 증진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관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해준다면 재발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관절 변형과 함께 다른 신체 기관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최혁준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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