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홍보 없이 순수 청취자들의 입소문에 의한 결과라 이례적이다. 2002년 SM 소속으로 가수로 데뷔한 추가열은 '나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 등 30~40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잔디의 '오라버니', 한영의 '빠빠' 등 히트곡을 남기며 싱어송라이터로 맹활약중이다.
추가열의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 는 수지(Miss-A) 의 '나를 잊지말아요' 와 유리상자 박승화의 '사랑인가봅니다' 조항조의 '사랑꽃' 알리의 'in my dream'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히트시킨 작곡가 김경범 (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야) 이 작곡, 작사, 편곡한 곡으로, 어쿠스틱기타의 따뜻한 반주에 감성어린 노랫말이 하나가 되는 힐링포크송이다.
제작사 더하기미디어의 이성권 대표는 “아이돌 음악의 홍수 속에, 사람 냄새나는 음악을 원했던 특히나 중년층의 욕구가 작용 한 것같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