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2015] 박명수, 4만명 앞 이행시 실패 “어디 가서 말하지 마”

입력 2015-08-13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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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2015] 박명수, 4만명 앞 이행시 실패 “어디 가서 말하지 마”

개그맨 박명수가 돌발 상황으로 인해 관중들 앞에서 웃음 사냥에 나섰다.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는 MBC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공연이 열렸다.

이날 박명수는 하하와 자이언티의 공연 후 6번 카메라에 문제가 생기자 직접 무대에 올라와 유재석과 막간 상황극을 꾸몄다.

이후 유재석은 "펑창으로 이행시를 해서 웃음 사냥을 해달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만약에 실패하면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고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GD&태양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창(강원)|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평창(강원)|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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