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이민호 “남자라면 자기 사람, 행동에 책임져야”

입력 2015-08-1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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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미국 LA 사막을 달궜다.

이민호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9월호 커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엘르 코리아’ 이번 단독 커버에서 이민호는 LA 사막의 석양을 배경으로 당당하고 매력적인 미소를 띠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느껴지는 두 장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촬영은 이민호의 드라마 ‘상속자들’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였던 미국 LA 외곽에서 진행됐다.


이민호는 “남성적인 것에 매력을 느끼는 나이가 된 것 같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남자라면 자기 사람, 자기 말과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친구들끼리도 돌려서 말하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혼자 즐거워서 행복을 느끼는 게 아니라 나로 인해서 누군가 즐거워하는 걸 봤을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끼는 타입”이라며 “뭔가 결핍이 느껴질 때마다 내가 지금 뭘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그런 감정에 계속 빠져 있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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