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릴렉스는 EDM 프로듀서이자 DJ로 2010년에 데뷔하여 언더그라운드 장르였던 덥스텝(Dubstep)을 하드코어한 기계음으로 재창조하여 EDM시장의 혁명을 알렸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등과 함께 작업하며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고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 ‘최우수 일렉트로니카 앨범상’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윤미래와 함께 ‘캡처 더 시티’라는 신곡을 공개한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와 프로젝트팀으로 활동하며 테크노에 하드코어한 리듬을 섞은 ‘Next order’라는 곡 등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지드래곤과 씨엘이 콜라보에 참여한 '더티 바이브(Dirty Vibe)‘를 발표해 많은 팬 층을 확보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크릴렉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여성 루키 미자(MIJA), 한국을 대표하는 트랩 아티스트인 DJ 제이미(DJ JAMIE), 대만 일렉트로(Elektro) 클럽의 수장인 주니어(JUNIOR)의 무대도 마련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 클럽 그리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으로 그동안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비나이(VINAI) 등의 내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인 디플로(DIPLO), 블랜드(BL3ND), 막제이(MAKJ)등이 방문하여 한국의 EDM 문화에 한 획을 긋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2일 개최되는 스크릴렉스 부산 그리드 내한 공연의 2차 한정 티켓은 19일 오후 1시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